└ Monologue
바람이 불어, 널 이별해.
Psyche*
2010. 9. 12. 20:56
또, 헤어졌습니다.
정말로 사랑한다고 , 한때는 그 사람과 함께 하는 모든 일상을 꿈꿨습니다.
아주 오래도록 그 사람의 옆자리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는
내 마음속에서 그 사람의 자리를 지웁니다.
그리고 이제는 '널 사랑해'가 아니라 '널 이별해'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김현희 '바람이 불어, 널 이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