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ologue
2023. 5. 29.
Psyche*
2023. 5. 29. 21:48

인동 꽃 향기가 가득한 여름이다.
연휴 내내 비가 내렸고 젖은 거리 위에는
작은 몸 하나 뉘일 곳이 없어 마른 자리를 찾아 헤매는 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