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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ogue

벤자민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아 시들시들 말라가던 사무실의 벤자민 _ 
몇 주동안 신경을 썼더니 꼬물꼬물 살아나기
          시작했다. 
식물이든 사람이든 관심 받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는 비슷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