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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티스토리에 첫 글을 남기고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 그 동안 스물 여섯의 철부지 여자는 서른 여덟의 철부지 여자가 되었다. 모든 것이 변하고 사라지고,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을지라도, 내가 기억하면 되니까. 나는 여전히 이 자리에서 모두를 추억하고 있으니까. 더보기
Our season 더보기
고장 마음이 제대로 고장나 버렸다. 더보기
Blue 더보기
서른일곱 서른일곱번째 생일 더보기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무지개 비가 내렸고, 해가 떴고, 무지개가 떴다 사라지고, 예쁜 눈썹달이 떴던 오늘. 더보기
20211024 아참, 나 우울증 환자였지. 더보기
만약에 만약에 내가 사라진다면 이 녀석은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무겁다. 더보기
손커피연구소 평화롭구나. 이 곳은. 더보기
2021.9.24 7월에 코로나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건만,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 연휴동안 푹 쉬고 다시 올라왔다. 내 방 창문으로 보이는 배롱나무는 훌쩍 자라있었고 아빠의 꽃동산에는 갖가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아빠가 부쩍 작아보여서 슬펐던 오늘은, 마주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애써 시선을 피하며 '갔다올게.' 하고 인사를 한다. 내가 잘 난 자식이었으면 좋겠다. 아니, 조금이나마 괜찮은 자식이 될 때까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기다려주었으면 한다. 내가 더 잘할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