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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ogue

2021.9.15

 

수면 패턴이 꼬여 이 시간 쯤엔 늘 눈을 뜬다.
그래도 수 년간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수면장애는 거의 사라졌고, 시시때때로 나를 지배하던 자살욕구도 줄었다.
지금은 약간의 무기력함과 공황증상만 발현되고 있다.

요시고 사진전은 언제까지더라.

서울에서 살면 매일 공연과 전시회를 보러 다닐 줄 알았는데 회사와 집만을 오가는 삶이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