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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ogue

헛소리.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사람은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어요.
당당함. 나는 그게 참 부러웠어.
사랑을 많이 받아 본 사람만이 사랑도 줄 수 있다는 말, 그 말이 참 싫어서 애써 부정했는데
응, 그래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행복해야하는데 나는 늘 아파요.

너무 아파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나를 좀 사랑해주지 그랬어요. 엄마.